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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비가 내려서 날이 시원한데 오늘은 비는 내리지는 않지만 구름이 껴서 맑지는 않네요.

 

날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더니 벌써 7월이 시작되고 있네요.

 

어제는 딸아이가 빕스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잘 먹지도 않으면서 왜 그렇게 가고 싶은 건지 참...

 

빕스에서 아이들에게는 그림이 그려져 색칠할 수있는 종이와 색연필을 주는데 그것이 그렇게 재미있고 좋다고 하여 가고 싶다고 하네요.

 



 

빕스에 평일이나 주말에 가보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주말이나 디너 메뉴가 조금 다르겠지만 먹을때는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가 않고 가격 대비 평일 런치로 이용을 하는 편인데요.

 

빕스와 플친을 맺으면 가끔 신메뉴나 이벤트성 톡으로 내용을 확인을 하는데 할인쿠폰 등 여름 한정메뉴가 있네요.

 

이번에 빕스에서 골든립이 나왔다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예전 립이랑 다른지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은 드네요.

 

전에 없던 새로운 폭립의 탄생!! 고소하게 튀겨낸 폭립을 개성가득 3종 소스와 함께 지글지글 끓여 즐기는 빕스 골든립!

 

차원이 다른 맛으로 재탄생한 빕스 골든립은 겉바속촉으로 튀겨낸 폭립, 치즈 콘크림·레드 커리· 마라 등 개성 넘치는 소스와 토핑을 조합해 눈 앞에서 지글지글~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감만족 새로운 폭립!

 

골든립은 디너/주말에 제공되며 빕스 프리미어는 골든립 미출시, 7월 7일 씨푸드 특별전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프리미어 매장은 광주 광천점, 등촌점, 비산점, 예술회관역점이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차원이 다른 맛의 골든립&BBQ 스페셜이 있네요.

 

빕스 골든립은 디너/주말에 나온다면 볼케이노 그릴 치킨은 종일 나오는 메뉴로 부드럽고 쫄깃한 치킨에 매콤한 소스를 더해 노릇하게 구워낸 그릴 치킨이에요.

 

소이갈릭 포크램은 런치메뉴로 단짠단짠 갈릭소이 소스와 만나 더욱 감칠맛 폭발하는 고소한 BBQ네요.

 

특화 매장(Taste-up, PREMIER)은 일부 메뉴 운영이 상이하고, 시간대 및 요일에 따라 메뉴가 상이할 수 있어요.

 

오동통한 속살의 새우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시즐링 감바스는 종일 메뉴로 시즐링 팟 존에서 지글~지글! 내가 원하는 소스&토핑을 더해 만드는 재미까지 UP!

 

그릴드 슈림프 플래터도 종일메뉴로 오동통한 새우와 각종 채소, 소시지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플래터네요.

 

특화 매장(Taste-up, PREMIER)은 일부 메뉴 운영이 상이하고, 시간대 및 요일에 따라 메뉴가 상이할 수 있어요.

 

올여름 무더위 타파엔 시원 상큼한 시즌 메뉴 공략!! 여름 시즌 한정이네요.

 

하노이 분짜는 종일 메뉴로 새콤한 소스와 원하는 토핑을 넣어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누들 샐러드예요.

 

깔라만시 카모마일 티(종일)는 강렬하게 톡 터지는 싱그러움 가득한 깔라만시와 카모마일을 블렌딩 한 여름 한정 음료인데요.

 

피치 젤리 히비스커스 티(종일)도 히비스커스 티와 달콤한 복숭아 맛 젤리가 만나 식감까지 상큼한 여름 한정 음료네요.

 

특화 매장(Taste-up, PREMIER)은 일부 메뉴 운영이 상이하고, 시간대 및 요일에 따라 메뉴가 상이할 수 있어요.

 

빕스 골든립 출시 기념 플친 만을 위한 단독 쿠폰인데요.

 

신메뉴를 맛스럽게 사진 찍어 SNS에 필수 해시태그 #빕스#빕스골든립으로자랑하면 추가 10% 할인을 해주는데 상시 제휴 중복이 가능하네요.

 

결제 전 인증 시, 혜택 적용 가능하고, 할인 전 주문 금액 10만 원 한도 내 10% 할인 적용 후 상시 제휴 할인(통신사 포함 등) 최대 1회 중복 적용 가능하지만 CJ 임직원 카드는 제외되네요.

 

타 행사(군인 할인, 현대 M50%, 매니아데이, 골든 프리미어 샐러드바 혜택 및 더블 할인 특가전 등)및 쿠폰 중복 사용은 불가해요.

 

빕스 전 매장에서 행사를 하지만 빕스 프리미어 매장은 제외되며 행사 기간은 6월 30일(화)~7월 5일(일)이네요.

 



 

 

2020 골든립 출시 기념으로 지금 G마켓에서는 15,000원 할인권을 1,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유효기간이 짧은 편이 아니어서 그 기간 안에 한번 가보려고 한 장을 구매해 보았는데요.

 

프로모션 상품의 경우 발급량 증가로 문자 발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유의사항에 나오는데 구매하면 쿠폰이 바로 하루 지나도 발송되지 않지만 myG홈 쿠폰함에 가면 빕스 할인쿠폰이 있기는 있네요.

 

쿠폰 유효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유효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사용 가능 매장은 빕스 오리지널 매장/빕스 테이스트 업 매장이고, 사용 불가 매장은 빕스 프리미어 매장(등촌점, 광주 광천점, 비산점, 예술회관역점)이네요.

 

할인 전 주문 금액 5만 원 이상 주문 시 1매, 10만원 이상 주문시 최대 2매까지 사용 가능해요.

 

빕스 상시 제휴 할인(통신사 포함)과 중복 할인 1회 적용 가능(할인권 차감 후 상시 제휴 할인 혜택 적용, CJ 임직원 카드 중복 적용 불가)하네요.

 

평일(런치/디너), 주말(공휴일 포함)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쿠폰 이용 시, 해당 테이블은 모든 타 쿠폰/타 행사(현대 M50%, 군인 할인, 마니아데이 등) 중복 적용 불가해요.

 

쿠폰 사용 후 최종 결제 금액에 대해 CJ ONE 포인트 적립 및 빕스 제휴 상품권 사용 가능하지만 다른 모바일 상품권 및 교환권(기프티콘, 기프티쇼, 펀콘 등)과 동시 사용 불가하네요.

 

7월 18일 오픈 예정인 빕스 프리미어 목동 41 타워점은 사용 불가해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2인을 9만 원에 즐길 수 있는데요.

 

지마켓에서 15,000원 할인권을 2매를 구매하고 상시 제휴 할인 카드 30% 같이 적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제휴 할인카드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가격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카드 할인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빕스에서 파티박스 선택메뉴 출시하여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으며 배달앱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네요.

 

매주 토요일 빕스 픽업 20% 할인!!! 을 하는데요.

 

빕스의 맛 그대로 픽업~! 매주 토요일, 픽업 시 20% 할인인데 방문 포장· 픽업 시 20%할인 +상시 제휴 중복 할인 가능하네요.

 

기간은 7월 4일, 11일, 18일, 25일인 매주 토요일이고 결제 전  CJ ONE 쿠폰 이미지 제시 시 사용이 가능한데 7월 2일 CJ ONE APP이벤트에서 쿠폰 확인이 가능하네요.

 

매장 방문 포장/픽업 시 사용 가능하지만 배달/온라인 주문 시 사용 불가해요.

 

상시 제휴 할인 1회 중복 적용 가능한데 CJ 임직원 할인은 불가하며 타 쿠폰, 타행사, 폭립 1+1 행사에 중복 사용 불가해요.

 

매장별 보유 재고 수량이 상이할 수 있으며 각 매장 상황에 따라 품절될 수 있어요.

 

가장 프리미엄 한 빕스, 빕스 프리미어 단독 SEAFOOD 특별전인데요.

 

블랙페퍼 크랩, 스팀드 슈림프, 머스터드 씨푸드 샐러드, 홍게 온 아이스, 씨푸드 부야베스, 알리오올리오 피쉬등 오직 빕스 프리미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씨푸드 특별전이네요.

 

7월 7일 빕스 프리미어 등촌점, 광주 광천점, 비산점, 예술회관역점에서 보다 특별한 씨푸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하네요.

 

씨푸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번 가서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보고 먹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네요.

 



여행은 언제나 늘

오늘은 아침부터 살짝 더운감을 느끼는 하루인 것 같은데요.

 

집안을 잠시 청소하며 정리하는데 평소보다 후덥지근하고 땀이 날 것 같은 느낌에 몇 도인지 확인해보니 27도이고 체감온도가 29도였어요.

 

꺼내놓았던 선풍기를 약하게 살짝 돌려주는데 귀염둥이 딸도 더웠는지 선풍기 틀어줘서 고맙다고 말을 하네요.

 



 

선풍기 바람을 잠시 쐬었더니 역시 시원해서 누워서 핸드폰을 보니 며칠 전에 보문사에 가서 사진을 보았는데 선선할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더울 때 가면 좀 힘들었던 생각도 들었답니다.

 

5월 말경에 강화도 보문사에 연등을 접수도 할 겸 보문사로 가족 모두 바람 쐴 겸 겸사겸사 떠났어요.

 

저는 세 번째로 가는 길인데 보문사 가는 길에 미네랄 온천도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못 가고 멀리서 구경만 여러 번 하고 지나가네요.

 

보문사로 가려면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차비는 할인 적용이 없으며 주차장 앞에 사람이 서서 주차비 2,000원을 받고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문사로 향하는 길에는 식당가가 줄지어 있는데 아줌마들이 자기 가게에 와서 식사하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보문사 갔다 와서 간다고 말을 하기도 하며 지나가곤 했어요.

 

매표소까지 가야하는데 가는 길도 살짝 오르막이기에 천천히 올라가다 신랑이 아들과 근처에 있는다고 귀요미 딸과 갔다 오라고 하더라고요.

 

매표서에서 어른한명, 어린이 한 명이라고 말했더니 입학했냐고 물어보며 7살이라 아직 입학 전이라고 했더니 아이는 무료라고 어른 표만 하나 끊었어요.

 

보문사 입장료는 성인은 2,000원이고 중·고생은 1,500원이며 초등학생은 1,000원인데 단체할인은 30명 이상이네요.

 

무료입장 대상으로는 대한불교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본인,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신분증 기준),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본인, 상이용사 본인 및 보호자 1인, 복지카드 1~3급 소지자 본인이네요.

 

그리고 매월 음력 초하루에는 어린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네요.

 

매표서 옆에 보문사로 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그곳 앞에서 체온을 재고 입장을 할 수 있어요.

 

표를 보여주고 딸과 저는 체온을 재고 들어가는데 가는 길이 평지는 없고 오르막만 있기에 천천히 올라가는데 갑자기 뛰어가는 딸을 보며 저는 천천히 가자고 말했지요.

 

재미가 있었지만 힘들었는지 뛰지는 않고 빠른걸음으로는 갈 수 있다며 말하지만 걷는 속도는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네요.

 

오르막이 쉬운 오르막도 아니라 눈앞에서 보면 경사가 좀 있기에 천천히 올라가는 게 좋더라고요.

 

작년 7월에 왔을때는 올라갈 때 천천히 걸었지만 더운 날씨라 올라가는데 중 등에 땀이 줄줄줄 나고 같이 갔던 엄마 역시 얼굴과 등에 땀이 났던 했던 기억이 있어요.

 

올라가는 길 한쪽에도 연등이 있고 절에 다 왔을 때는 연등이 보이는데요.

 

부처님 오신 날이 음력 4월 8일인데 올해 음력 4월 8일이 윤달이었고 연등도 작년에는 달았는데 올해는 가야 지하며 요즘 사회환경으로 인해 못 가다 이제야 가게 되었네요.

 

절뿐만 아니라 교회, 성당 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초파일에 등을 달면 좋다고 하며 연등은 1년 내내 우리 가족을 위해 주는 거기에 접수를 하네요.

 

귀요미 딸도 이제는 절에 가면 절을 하자고 하는데 우리가 갔던 날에는 스님분들이 계셨서 염불 시간이었는지 처음 듣는 소리여서인지 살짝 무서웠다고 하더라고요.

 

법당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에서는 한가운데 계단으로 가면 안 되다고 적혀 있으며 양쪽 계단을 이용하며 되더라고요.

 

법당 안에 들어가서 절을 하고 가방 안에 있던 지폐를 꺼내니 귀요미 딸이 주라고 하며 아이가 불전함에 넣었어요.

 

요즘 돈보다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편이어서 지폐 몇 장을 안 가지고 왔더니 딸내미는 지갑에 있던 지폐를 꺼내며 넣으며 또 있으면 주라고 하며 밖에서도 넣었네요.

 

법당 안에 보살님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분이 계시는데 연등접수를 받고 있으며 연등은 항상 365일 매일 받는 것 같아요.

 

보문사는 가족연등은 10만 원이며 카드도 가능하여 카드로 결제하고, 접수증을 받는데 입구에서 접수증을 보여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동작구에 있는 달마사에서도 갈 때 한번 가격을 보니 한 법당만 15만 원이고, 다른 법당은 10만 원이었어요.

 

달마사도 앞이 뚫려 있어 경치가 좋지만 보문사도 경치가 좋으며 겸사겸사 바람 쐬기에 이곳에서 연등을 접수하네요.

 

옆에 있던 딸아이에게 몇 명이 왔냐 물으시며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팔찌를 덤으로 주시니 감사히 받고 법당을 나왔어요. 

 

법당이 여러 곳이 있어서 다른 곳도 구경하는데 그곳에서도 염불 시간인지 스님이 계셨는데 이번에는 딸아이가 소리가 무섭지 않다고 괜찮다고 하며 잠시 보자고 하여 밖에서 보았어요.

 

옆에 글을 읽어 보니 보문사 석실은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 대사가 처음 건립하고, 조선 순조 12년(1812)에 다시 고쳐 지은 석굴사원이네요.

 

천연 동굴을 이용하였으며 입구에는 3개의 무지개 모양을 한 문을 만들었고 동굴 안에 불상들을 모셔 놓은 감실을 설치하여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미륵보살과 나한상을 모셨다고 하네요.

 

이곳은 마애불 가는 길인데 돌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며 몇 분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그래도 5분 이상이지 않았을까 언뜻 생각해 보네요.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 마애불 가는 길 안내판이 또 있어요.

 

여기 올라가는 계단도 경사가 쉽지 않기에 천천히 올라가면 좋을듯하고 이때는 여름이었는데 정말 땀을 흘리며 올라갔었는데 나무들이 있는 곳에서는 그나마 살짝 시원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보문사가 산에 있는 곳이기에 경사가 있는 것을 느꼈고 여기 산이 낙가산인 것도 솔직히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마애불 가는 길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산 위에 도착하며 돌에 부처님이 조각되어 있어요.

 

셀프로 사진을 찍으니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는데 부처님이 보시고 계시는 곳이 앞이 뻥 뚫려 있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올라가는 길이 힘들고 더웠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고 다음에는 여름보다 선선한 날씨에 가보고 싶네요.

 

해수관음 성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림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아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나한은 부처님의 제자로 아라한과를 증득한 존자를 말하며, 해탈하여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보문사의 오백나한상은 모습과 표정이 모두 달라 각각의 개성적인 모습을 자유분방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나한님의 좌대에는 봉안에 동참하신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보문사를 둘러보면 표지판이나 내용이 나온 곳이 곳곳에 있어서 한 번씩 보았어요.

 

보문사에서 볼 수 있는 경치인데 이때는 물이 빠져나간 시간인지 뻘이 조금 보였고 사진상으로 안 보이지만 위치에 따라 다른 풍경도 볼 수 있어요.

 

보문사는 인천광역시 석모도 낙가산에 위치해 있는데 신라 선덕여와 4(635)년에 회정대사가 창건하여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사 낙가산이라 하였다네요.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절의 이름을 보문사라고 하였다고 하네요.

 

연중기도 안내로 1일 기도, 3일 기도, 7일 기도, 한 달 기도, 백일기도, 1년 기도, 천일기도, 입시기도와 평생 위패에 동참하시는 분은 보문사에게 행해지는 용왕대재 백중(우란분절) 설날 추석, 그리고 매달 초하루에 제사를 지내준다고 하네요.

 

잠시 그늘에서 쉬다 내려가는데 내려가는 길도 비탈지기에 천천히 내려가서 시간이 점심시간대가 지난 후여서 이곳 식당에 가기로 했어요.

 

전에는 주차장 부근에서 백반으로 먹었는데 두 곳 모두 백반정식이었는지 맛도 있고 반찬으로 밴댕이 무침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너무 났는데요.

 

이번에는 가까운 물레방아 식당에서 먹는데 이곳은 백반은 없고 밴댕이 정식 등, 게장정식 이렇게 있어서 게장 정식하나 더덕구이 정식하나 주문해서 먹었어요.

 

밴댕이 무침은 없었지만 도토리묵무침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아쉬운 점은 더덕정식으로 나온 더덕은 더덕구이정식인데 뭔가 구이스러운 맛이 안 나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사장님 외 직원분들께서 친절히 대해주셨고 필요한 반찬도 가져다주시고 좋았어요.

 



여행은 언제나 늘

어제는 비가 잠시 내렸는데 오늘 아침은 살짝 흐린 듯 보였지만 해가 비추고 있네요.

 

아이는 아침부터 스티커를 붙이자고하며 A3용지 앞뒤에 스티커를 다 붙이고는 숨바꼭질을 하자며 같이 놀고 있는데요.

 

집에 있으니 아이와 놀거나 아이가 텔레비전을 볼 때는 핸드폰을 보는데 인천에 있는 영종도 카라반을 가끔씩 소셜에서 눈으로만 보다가 티몬에서 딜 떠서 구매를 할까 말까 하다 저녁에 신랑이 왔을 때 얘기를 하고 구매했는데요.

 

 

 

 

날짜를 정하여 구매하는게 아니고 6월 25일까지 주중인 월요일~목요일에 이용 가능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되기에 한번 가기로 했어요.

 

소셜에 평일 84,000원에 나오는데 55,000원에 딜이 떴고 그날 사용가능한 쿠폰도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를 하여 기분이 좋았어요.

 

딸아이가 예전부터 캠핑가고 싶다고 말해서 카라반으로 캠핑 가자고 했더니 그날부터 언제 가냐고 몇 밤 자면 떠나느냐고 계속 물어서 아직 날짜가 안정해졌다고 비가 안 오면 언제쯤 가자고 말을 하곤 했지요.

 

신랑이 평일에 쉬는 날과 연차를 내어 한번 갈까 했더니 일기예보상 비가 온다기에 이왕 가는 거 비가 안 올 때 가면 좋기에 조금씩 미루다 5월 말경에 가게 되었네요.

 

구매 후 확인 전화 와서 지금 원하는 날짜 있으면 예약해준다고 했는데 그때는 아직 날짜를 안정했기에 날짜가 정해지면 전화로 예약한다고 했는데요.

 

차후 예약 시 원하는 날짜 예약 마감될 경우 예약이 안될 수도 있고, 예약 마감이 안 된 경우는 예약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는데 5일 전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다행히 예약 가능하다고 하여 예약 확정했어요.

 

영종도로 가는 날 아침 딸아이는 뜰 떠서 신난다고 빨리 출발하자고 하며 짐을 챙기고 나왔는데 오후 2시부터 입실이 가능하기에 강화도에 들러서 가기로 했어요.

 

강화도 보문사에 들러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인천으로 향하는데 역시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에 1시간 정도 걸려서 영종도 씨사이드 카라반 캠핑장에 가게 되었어요.

 

카라반 캠핑장 표지판을 확인하고 들어가려는데 정말 이 길이 맞나 싶은 마음이 들고 언뜻 보면 산책로에 사람이 지나가는 길인 것 같아 보였어요.

 

들어가는 길이 생각지도 못한 좁은 길이어서 표지판을 보며 들어왔지만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잠시 들기도 하였지만 직진하여 가보았어요.

 

들어갈 때 사진을 못 찍고 나올 때 찍어서  방향이 반대방향이 되었는데 처음 들어갈 때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일자 길이어서 천천히 직진하여 가보았더니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현수막 바로 앞에 있는 곳이 관리실 및 매점으로 사람이 계속 계시진 않고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았어요.

 

처음 도착했을 때 안에 사람이 안 보여서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유리에 부재 시 연락처가 적혀 있어서 연락하려고 했더니 안에서 정리를 하시고 계시는 분이 보여 말하려고 하니 나오시더라고요.

 

구매 확인을 하고 카라반 보증금으로 20,000원 내면 다음날 전화를 걸면 카라반으로 와서 물품을 확인하고 보증금 20,000원을 다시 돌려받기에 현금으로 내고 쓰레기봉투값 620원도 따로 냈어요.

 

구매 시 확인사항을 보면 환경개선 부담금 1박은 쓰레기봉투 20리터 620원이고, 2박 이상은 쓰레기봉투 50리터로 1,540원을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필수 결제 사항이기에 미리 잔돈으로 준비해 갔었네요.

 

쓰레기봉투와 카라반 열쇠 키, 물품과 수량과 퇴실 시 전화하는 연락처가 나온 코팅된 종이를 받고 쓰레기 및 안내사항 듣고 출입구로 들어갔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출입문 한쪽은 문이 고정되어 닫혀있고 한쪽만 열려 있는데 다음날 퇴실시간이 11시인데 모두가 퇴실하고 나서는 출입문을 닫고 정리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카라반에 들어가자 바로 사진을 못 찍고 짐부터 넣고 나중에야 생각이 나서 찍게 되었는데요.

 

냉장고도 그리 작은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 냉장실 따로 있으며 인덕션 2구가 있고, 싱크대에도 퐁퐁, 수세미, 행주, 칼, 도마, 컵, 밥그릇, 국그릇 등 기본 물품들이 있어요.

 

인덕션 사용설명이 벽에 붙여져 있는데 전원을 살짝 누르면 된다고 하는데 살짝 누르면 전원이 안 들어와서 길게 눌렀더니 전원이 들어오더라고요.

 

또한 냉장고 옆에 모서리 부분에 바닥이 따뜻해지게 하는 스위치가 있으며 인덕션 스위치도 있는데 인덕션 스위치는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 것 같았어요.

 

준비해온 야채나 고기를 꺼내서 냉장고에 넣고 손을 씻고 수건을 찾는데 안 보여서 수건은 없는 건가 하며 차에 있는 큰 수건을 꺼내서 써야 하나 했는데요.

 

신랑이 여기저기 열어보더니 찾았는데 수건은 에어컨 옆에 있는 수납장 가운데 칸을 열면 바구니가 있고 그 안에 수건 4장이 들어있었어요.

 

수납장에 유의사항이 붙여서 있는데 절대 금연이고, 객실 내에서 고기/생선을 굽거나 냄새나는 요리 금지, 화재위험물질 사용금지, 개인 전열기구 사용금지(화재로 인한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음), 이용시설의 분실 및 훼손의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어요.

 

집기비품은 다음 이용객을 위하여 깨끗이 사용, 음주 및 고성방가 등으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 삼가,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은 관리사무소 앞 분리수거함에 분리, 퇴실 시 비품 확인받고, 보증금 수령 바랍니다 라는 문구가 있어요.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화이트색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게 되어 있었고, 휴지는 넉넉한 큰 두루마리 화장지로 내장되어 있어요.

 

또한 샴푸 앤 바디인 일체형 워시가 샤워기 앞에 있으며, 비누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세면대 앞에 거울에 주의사항이 있는데 온수 용량이 50리터로 본 시설물은 저장식 온수 시스템으로 사용량에 제한이 있으므로 온수 사용 시 용량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온수 사용량 소진 시 30분 정도 시간 경과 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요.

 

 



 

 

 

4인 기준으로 더블침대와 이 층 침대가 있으며 이불과 매트리스, 베개가 있는데 귀요미 딸은 이 층 침대를 너무 좋아하고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재미있다고 하며 여러 번 왕복을 하며 어디서 잘까 고민을 하기도 했네요.

 

침대 위에 선반이 있어서 물건을 올려놓기에 좋았고 코드도 있고 커튼을 걷으면 바깥구경을 할 수 있는데 저녁이라 커튼을 닫았어요.

 

침대 앞에는 쇼파와 텔레비전이 있는데 소파는 펼쳐보지는 않았지만 펼치면 침대가 되는 소파인 듯해 보였고, 텔레비전 아래는 와이파이와 셋 박스가 있어요.

 

텔레비전 아래 와이파이에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 있으니 무료로 사용할 때는 보면서 입력하면 되는데 간혹 선이 잘 안 꼽아져 있는 듯해서 전원이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 한번 꾹 눌러주면 되더라고요.

 

또한 6 인정도인듯한 상도 있어서 바비큐를 안 하거나 카라 반안에서 먹을 때는 펼쳐서 사용하면 되는데 저희는 아침 먹을 때 사용했는데 살짝 다리가 흔들리는 감을 느꼈는 데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네요.

 

바비큐장은 카라반 옆에 개별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 공간 또한 넓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용시간은 18시~22시라고 나왔고, 숯+그릴 요금은 그릴 5,000원 / 숯 10,000원 / 패키지 15,000원이어서 신랑이 관리사무소 겸 매점으로 가서 카드가 가능하기에 결제했는데요.

 

16,500원 결제 문자가 와서 신랑이 올 때 물어보았더니 부탄가스가 1,500원이었다고 관리 아저씨께서 가져다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영수증을 보니 품명이 나와 있어서 그렇구나 하며 있는데 토치와 장갑까지 가져다주셔서 신랑은 처음으로 숯에 불을 펴 보았네요.

 

캠핑을 간 적이 없고 숙소를 리조트는 호텔로 가면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새롭게 처음으로 도전을 하는데 열심히 숯에 불을 붙였네요.

 

안되면 어쩌나 하고 있는데 살짝 연기가 나고 조금씩 따뜻해지기 시작해서 그릴을 올리고 준비해 간 목살과 전복, 마늘, 양파를 그릴 위에 올려서 구웠네요.

 

고기를 구워서 접시에 담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가져간 야채와 김치 등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요.

 

테이블은 사진에 못 담았는데 6 인정도인듯하여 괜찮았고 의자는 긴의자라 양쪽에 하나씩 있는데 고정이 아니기에 움직일 수 있어요.

 

바비큐장에 천막도 되어 있어 비가 내려도 괜찮을 듯하고 캄캄하면 전등을 켜면 환해지는데 스위치는 사진에서 보면 입구 왼쪽 위에 있어요.

 

테이블에 버너가 하나 있어서 바비큐가 아니어도 부탄가스만 있으면 버너를 이용하여 음식을 해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퇴실해서 나오면 관리사무소 겸 매점을 옆에 놀이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놀고 싶다고 조금 열심히 놀고 나서는 바다를 보겠다며 옆으로 갔어요.

 

캠핑장 앞에 길은 레일바이크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저녁에는 레일바이크가 안 지나가기에 한번 가봤더니 바다가 보이지만 컴컴한 바다는 아무것도 안보였고 바다 건너편에 가게 불빛인지 불빛들이 보였어요.

 

저녁에 딸아이가 망원경으로 한번 보았지만 컴컴하니 잘 안 보였는데 아침에 다시 보고 싶다고 보는데 안개가 자욱 가려져 아무것도 안보였네요.

 

제가 보다 웬 섬이 있나 했더니 바로 앞 뻘에 있는 돌이었고, 딸도 다시 보더니 무엇인가 보인다더니 바로 제가 보았던 돌을 본 거였네요.

 

처음으로 가본 캠핑인데 재미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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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이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