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기본중의 기본

안녕하세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는 프로그램에 영국인 친구들이 야간 스키를 타는 방송분을 보았는데요. 화려하고 스릴이 넘치는 스키를 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또한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봅슬레이 대표팀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눈 구경도 못해본 나라가 정말 올림픽정신을 뛰어넘는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도전정신이 높다라는 걸 느끼는 대목이었죠.


아무튼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하고요, 오늘은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연금 알아보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라는 것은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명예는 물론 부도 함께 따르게 됩니다.


바로 연금과 포상금이 그것인데요.



★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금 안내


국민체육공단에서 ‘경기력향상연구연금’으로 주는 연금이 있고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해당 경기 단체로부터 받게 되는 포상금이 있습니다.


위의 표를 설명해 드리면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내 선수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천만원의 금메달 포상금을 받고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매달 지급하는 연금 매달 100만원 또는 일시금으로 67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종목별로 협회측에서 포상금을 내거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한스키협회는 스키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에게 각각 3억원, 2억원, 1억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했다죠.


은메달: 연금점수 70점, 연금 월 75만원(일시금 5600만원), 포항금 3000만원

동메달: 연금점수 40점, 연금 월 52만5천만원(일시금 3920만원), 포상금 1800만원



★ 그렇다면 금메달 다관왕은 어떻게 받을까요?


연금은 100만 원이 상한선이라 이상화와 같이 2개 이상 금메달(2010 밴쿠버 및 2014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을 딴 선수와 새롭게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 모두 동일합니다.


대신, 두둑한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연금지급기준을 초과할 경우,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포인트로 계산해 일시불로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금메달은 90포인트,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포인트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면, 추가로 50%를 더 받게 되며 다관왕 역시 20% 가산 포인트를 받습니다.





예를들자면,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의 경우 금메달에 따른 90포인트와 50%의 가산포인트를 합쳐 총 135포인트를 얻었고요.


금메달은 10포인트가 500만원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이상화가 일시불로 받게 될 포상금은 모두 650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 다른 나라 올림픽 포상금?


1. 일본 - 일본 올림픽위원회(JOC)는 2016 리우 하계올림픽 수준의 포상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금메달 500만엔(한화 약 5000만원) 은메달 200만엔(약 2000만원) 동메달 100만엔(약 1000만원) 등을 내걸었다. 


2. 미국 - 미국의 금메달리스트는 3만7500달러(약 4086만원)를 가져간다.


3. 싱가포르 - ‘멀티 밀리언 달러 어워드 프로그램’에 따라 리우올림픽에서 100만 싱가포르 달러(당시 환율 약 8억 2천만원)를 내걸었다.


4. 러시아 - 금메달을 딸 경우 400만 루블(약 7596만원) 은메달 250만 루블(약 4748만원) 동메달 170만 루블(약 3228만원)을 수령한다.


5. 말레이시아 - 금메달에 60만달러(약 6억537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 평창올림픽 메달 가치?


586g의 금메달은 금을 살짝 입혔으며 실제로는 은으로 만들어져 시가로는 70만원가량 나가는데요.


70만원짜리 ‘목걸이’를 목에 걸지만, 적게는 수십배, 많게는 수천배에 달하는 포상금을 따낼 수 있어, 올림픽은 여러 의미에서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무대일 수밖에 없겠죠.^^


이상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에 대해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