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모든 것

안녕하세요?

강한 사람이란 자기를 억누를 수 있는 사람과 적을 벗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 유대 경전

 

저희 큰아버지가 광부로 일하시면서 독일로 이주하신 세대 거든요. 숙모 또한 간호사로 근무하셨었고요. 해외에 파견이나 이민 가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 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 발전하지는 못했을 것 입니다.

kbs를 보다가 제19회 KBS해외동포상 수상자 선정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서 소개해 볼 까 합니다.

 

★ 제19회 kbs해외동포상 수상자 선정 발표

 

kbs해외동포상이란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 특유의 근면성과 도전정신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인간승리의 모범적인 삶을 통해 동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분.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신 분.

인류사회 복지증진과 문화창달에 공헌한 해외동포.

 

5개 부문에 「KBS해외동포상」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 발표합니다.

1. 인문사회·교육

유재신 님 (85세/1932년생, 캐나다 거주, 토론토대학 석좌교수)

유재신 교수는 캐나다 최초로 토론토대학에 한국학과를 설립하여 초대교수를 역임하며, 북미에 한국의 우수 문화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알려왔으며, 토론토대학 동양학도서관 내에 한국학 도서 섹션을 만들어 약 6만5천여 권을 수집, 한국과 한국학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함.

 

2. 과학기술·산업

박경만 님 (78세, 1939년생, 미국 거주, 前 Kavlico Corp. 부사장)

1977년부터 27년 동안 Kavlico Corp.의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1980년부터는 연구 부사장으로서 세계 최초의 양산 차압 센서와 같은 획기적이고 정확도가 높은 세라믹 전기용량 압력센서(Ceramic Capacitive 압력센서)들을 개발하였고, 미국 자동차 사인 포드, 크라이슬러 사는 이 센서들을 이용해 CO, NOx를 제어할 수 있게 됨.

 

3. 문화예술

박수남 님 (82세, 1935년생, 일본 거주, 영화감독)

1965년부터 한국인 원폭 피해자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서 피해자를 적극 취재, 증언집 <조선 히로시마 반(半) 일본인-나의 여행기, 1973>, <또 하나의 히로시마, 1983>를 출간하였으며, 기록영화 <또 하나의 히로시마, 1986>를 제작하여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한 일본 국내의 관심을 유도함.

 

4. 사회봉사

이배웅 님 (81세, 1936년생, 미국 거주, Lee&Yum Foundation재단 대표)

1962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미국에서 인턴, 레지턴트 과정을 마친 후 평생을 의학기술과 지역사회 보건사업 등 의학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해 왔음. 미국 산부인과 의료계를 이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United Health Service와 Our Lady of Lourdes Memorial 병원에서 그의 도움으로 7,000명 이상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으며, 윌슨병원 고위험 임신센터 원장으로 재직하며 그의 헌신적 노력을 통해 무수한 환자와 아이들이 최신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음.

 

5. 특별상

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

1977년 광산근로자로 독일에 와서 6개월 만에 한국무술 체육관(태권도, 해동검도, 합기도)을 개관, 한민족 특유의 근면성과 도전정신으로 2014년까지 36년 동안 독일 전역에 70개 직관을 개설해, 제자 4만 여명과 지도자 3천여 명을 배출함. 한민족의 우수성을 독일에 알렸고, 민간 외교관으로써 독일 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

 

연세가 다들 지긋하신 분들이 뽑혔네요. 그만큼 그간의 노고가 더욱 빛나는 순간이 아닌 가 싶습니다.

 

 

 

이상 제19회 kbs해외동포상 수상자 선정 발표에 대해서 알아보았고요, 시상식은 2017년 3월 6일(월)에 개최될 예정(KBS TV 방송)이며,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공적 다큐멘터리 제작·방송, 수상자 부부 국내초청 및 국내 산업 문화시설 견학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