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광화문 집회에서는 청와대 앞 100m까지 진입이 가능해져서, 우리들의 목소리가 청와대에까지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6차 촛불집회네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저희 가족은 둘째 소율이가 주말마다 다니는 상도아기학교에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소율이가 개근상을 받았는데요, 아프지 않고 참석 잘 해준 소율이가 대견스럽습니다. 물론 와이프 또한 고생이 많았고요.
9월 10일(토)에 첫 아기학교 입학식을 했었고요, 12회 동안 체험학습(서울숲, 장흥아트파크)도 댕기고, 왕관만들기, 과일꼬치 만들기, 꽃목걸이, 악기, 신문지, 풀그림, 하키놀이 등등 간식도 잘 먹고, 만들기도 잘하고, 여러 운동, 놀이 프로그램들을 잘 수행했네요.
제16기 상도아기학교는 상도1동 상도교회에서 부설로 세운 간헐적 어린이 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입학금이 6만원 정도였고요, 우리 소율이가 개근상을 받고 부상으로 레고 병원놀이 선물세트도 받았으니 거의 금액적인 부분은 세이브 됐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졸업을 하고 다시 또 보내려고 하는데요, 겨울에는 학기가 없다고 하네요.ㅠㅠ 봄이 될 때까지 또 어디로 기웃거려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네이버카페 '상도아기학교 모여라'에 오시면 16기 아기학교 친구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희 소율이는 딸기반이었어요.^^
아기학교 소식지에 보면 좋은 내용도 나오는데요, 3~4세 유아들은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차츰 다른 친구들에게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 부모들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죠.
부모의 말을 들으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한대요. 이럴 때 부모는 확신있는 태도로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너가 친구들과 잘 노는 것을 보니 엄마는 참 기분이 좋다."라고요.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아이들이 생각하겠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말씀대로 차츰 다른 친구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받는다면, 더욱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른 이들에게 베풀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 루스보든의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를 갖도록 하는 방법' 중에서
문화센터도 좋고 교회나 공익단체에서 이렇게 아기학교를 많이 만들어서 저렴하고 교육적인 곳이 많이 늘어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상도교회 아기학교 수료식을 마친 기념으로 소율이 얘기를 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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